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되어 엄청난 인기를 탔던 '더 위쳐 (The Witcher)' 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책이 발간 되자마자 폴란드와 주변 유럽 국가에 선풍적인 인기를 탄 그는 곧 폴란드의 대표적인 작가로 부상하게 되죠. 



그 후 폴란드의 개임 개발사 CD Project가 더 위쳐 소설을 눈여겨 보고, 게임으로 제작하게 됩니다. 중간에 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게임 3편인 더 위쳐: 와일드 헌트 (The Witcher: Wild Hunt)가 2015년도 최다 고티(GOTY)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19년엔 넷플릭스가 드라마로 제작하며 소설과 게임 모두 재조명 받기 시작했죠. 




더 위쳐의 책 시리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총 네권이 단편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 정식 발권이 된 책은 이성의 목소리와 운명의 검, 두 권 입니다. 그리고 4편의 본편이 있죠. 













1편 이성의 목소리는 정식 발권되지 않은 '더 위쳐'에 수록 된 4개의 에피소드를 포함해 총 7개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개정판인 셈이죠. 이 편에서는 여러 인물들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예를들어 예니퍼와 단델라이온의 첫 만남이 이 책에서 등장합니다. 


2편인 운명의 검에서는 총 6개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고 본편의 배경이 되는 사건들과 주요 등장인물들이 본격적으로 소개됩니다. 









엘프의 피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짧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었던 앞의 단편집과는 다르게, 본격적으로 사건이 전개되어 나갑니다. 




01. 엘프의 피







02. 경멸의 시간 (상, 하)







03. 불의 세례 (상. 하)








04. 제비의 탑(상, 하)







책의 줄거리는 혹시 스포가 될까봐 일부러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후에 각 책의 줄거리도 정리 할 예정입니다. 위쳐 팬이라면 책도 꼭 한번 읽어 보는걸 추천 합니다. 드라마를 재밌게 보셨거나 게임을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왜 위쳐 소설이 게임으로 제작 되었는지, 그리고 드라마까지 나왔는지 알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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