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플레이스테이션을 가지고 있다면 꼭 해봐야 할 PS4 타이틀 리스트 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이 위주의 게임들을 가져 왔는데 

왜냐면 독점작이 아니면 다른 플랫폼에서도 언제든 게임을 해 볼수 있기 때문에 

콘솔의 메리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는 게임들을 위주로 선택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포함 된 리뷰 입니다.  추천하는 게임은 모두 플레이 해봤던 기억을 바탕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1.

  언차티드 4 :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Uncharted 4 : A Theif's End

 

개발사 Naughthy Dog

 

 

 

 

 

 

라스트 오브 어스 개발사로 유명한 너티독의 2018년도의 야심찬 신작이었죠.

 

내용은 주인공 보물 사냥꾼이었던 네이선 드레이크가 해적왕이 남긴 마지막 보물을 찾아 나서는 내용 입니다. 길을 찾는데 들어있는 약간의 퍼즐요소와 과하게 어렵지 않은 액션들. 그래픽도 엄청나게 좋구요 몰입감도 뛰어납니다. 언차티드 시리즈의 네번째이자 마지막 편으로, 장편 게임들이 그렇듯 용두사미가 되기 쉬운데 결말도 오픈엔딩으로 잘 만들었습니다. 딱 박수칠때 떠난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게임이죠. 제가 언차티드4를 입문용으로 시작했 듯, 입문자용 게임으로 아주 좋은 게임입니다. 딱히 전편을 플레이 하지 않아도 스토리 이해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1,2,3편을 플레이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PS4 리마스터 합본버전이 있으니 심심풀이용으로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 4편 이후 DLC가 출시 되었는데 이름은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입니다. 본편을 플레이 한 후 이어서 함께 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2. 

Persona 5

페르소나 5

 

개발사 ATLUS

 

 

 

 

'쥬브나일 RPG'를 표방한다는 페르소나 시리즈는 고등학생이 어떤 사유로 전과자가 되어 도쿄로 상경한 후 내면에 있던 힘 '페르소나'를 각성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된 내용입니다. 전통적인 턴제 일본 RPG 전투에, 리드미컬한 음악과 애니메이션풍의 일러스트는 개발사 아틀러스가 추구하는 감각적인 세계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죠. 뭔가 게임을 하면서 여타 콘솔 게임들과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러가지 공략 루트도 존재 하구요, 특정한 날에 만날 수 있는 캐릭터들과 해금할 수 있는 스토리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게임을 하면서 가끔 공략집을 검색해 읽어보면서 하기도 했었습니다. 일본 RPG 게임을 싫어하는 분들도, 한번은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만 게임 안에 우익 성향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조금 그랬네요. 그것만 없으면...참...좋은 게임인데...

 

 

 

 

 

 

3. 

Kingdom Hearts 3

킹덤 하츠 3

 

개발사 SQUARE ENIX

 

 

 

 

파이널 판타지의 개발사로 유명한 스퀘어 에닉스가 디즈니와 합작으로 만든 게임입니다. 소라, 리쿠, 카이리 3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함께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몬스터 주식회사,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여러 만화 세계가 등장합니다. 메인 주인공인 소라는 도날드덕과 구피와 함께 애니메이션과 영화의 세계를 여행하며 위험에 처한 그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입니다. 

 

뭐 키블레이드 전쟁이 어쩌구...하트리스가 저쩌구...스토리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은 따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이 편만 플레이 하면 잘 이해 되지 않을거에요. 저도 플레이를 하면서 스토리 이해가 잘 되지 않아 몇번 유투브 동영상을 봤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굳이 스토리를 이해하지 않아도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없는게, 어느순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들과 그 세계에 푹 빠져 게임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캐릭터들과 그 세계를 정말 잘 구현 해 놓은 것 같아요. 

 

 

 

 

 

4. 

Ratchet and Clank 

라쳇 앤 클랭크

 

개발사 Insomniac Games

 

 

 

 

여우같이 생긴 아이가 라쳇이고 그 옆의 로봇이 클랭크로, 둘이서 우주 전체를 위기로부터 구해낸다는 스토리 입니다. 약간 독특하게 볼트와 너트들을 모아서 무기를 강화시키고 각 행성들을 돌아다니며 행성에 침입한 악당들을 물리쳐야 하죠. 조작이 어렵지 않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발랄한 분위기는 유저가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5.

Horizon Zero Dawn

호라이즌 제로 던

 

개발사 Guerrilla Games

 

 

 

 
게임 속의 인류는 더이상 세계의 지배 종족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짐승들 외에 고도로 진화한 동물 형태의 기계들이 이 세계를 같이 점유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미래 문명 및 기술력을 소실해 고대 원시 부족 사회로 회귀하였으며, 이들은 자연에서 동·식물을 채집, 사냥하고 소중형 기계들을 죽여 필요한 부품들을 얻으며 살고 있습니다. 이 사회를 배경으로 게임은 진행됩니다.

 

뭔가 영화로만 보던 기계 생물들과의 전투가 가지고 있던 로망을 자극하는 느낌입니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게임에 뛰어난 그래픽과 몰입감을 높여주는 배경 음악의 조합은 정말 환상입니다.

 

 

 

 

6. 

Dragon Quest 10: Echoes of an Elusive Age

드래곤 퀘스트 10: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개발사 Square Enix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름은 들어봤을법 한 게임이죠? 드레곤 퀘스트 11은 전 시리즈들이 그렇듯, 주인공이 용사가 되어 악당을 무찌르러 간다는 내용입니다. 오픈월드 jrpg로 여정을 떠나며 동료들이 하나 둘 추가됩니다. 

 

 

 

 

7. 

Detroit Become Human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개발사 Quantic Dream

 

 

 

 

한때 엄청난 화제몰이를 했었던 게임이죠. 미래 사회에서 사람들과 똑같은 지능형 안드로이들을 개발하게 되고, 그 안드로이들이 자아를 가지고 생각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총 세명의 캐릭터를 플레이 하게 되는데요 선택지의 선택에 따라 각각의 엔딩이 달라지며 특정 엔딩을 보기 위해 여러번 플레이를 하는 등의 유저도 있는 모양이에요 (그게 바로 나)

 

 

 

 

 

8. 

Marvel's Spider-Man

스파이더맨

 

개발사 Insomiac Games

 

 

 

 

인섬니악 게임즈에서 발매 한 스파이더맨 게임입니다. 완벽할 정도로 뉴욕 시티를 구현해 냈습니다. 싸울 때 타격감도 좋고 여러가지 기술을 조합해 싸우는 재미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거미줄에 매달려 여기저기 날아다니는게 너무 신났던 기억이 나네요. 메인 스토리 외에도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돌발성 이벤트도 많고 스파이더맨의 수트도 업그레이드 시켜 본인이 마음에 드는 형태로 개조할 수 있습니다. (쓰다보니 게임 하고 싶다)

 

그리고 마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겁니다. 뭔가 영화속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조종해 게임을 진행한다는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9. 

God of War 

갓 오브 워 

 

개발사 SIE Santa Monica Studio

 

 

 

갓 오브 워입니다. 갓 오브 워 시리즈 중 4번째 작품으로, 올림푸스를 배경으로 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북유럽 신화쪽으로 배경을 옮겼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가자는 느낌인지 넘버링을 빼고 God of War로 발매를 했습니다. 주인공이 크레토스 한명이었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크레토스의 아들이 함께 등장 해 과연 다음 편의 귀추는 어떨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퍼즐 요소도 적당히 들어가 있고,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전투들은 시원한 타격감이 가미되어 과하지도,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은 느낌을 줍니다. 전 게임을 못하는 편이라...이 꽉 깨물면서 플레이한 기억이 나네요. 물론 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구요. 잘 만든 게임입니다. 

 

 

 

 

10. 

Red Dead Redemption

레드 데드 리뎀션 

 

개발사 Rockstars Games

 

 

 

GTA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타 게임즈에서 발매한 레드 데드 리뎀션 2 (이하 레데리) 입니다. 레데리는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의 표정, 몸짓, 날씨, 지형 등등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감탄을 했습니다.

 

스토리는 반 더 린드 갱단에 속해 있는 아서 모건을 위주로 진행이 됩니다. 초반부는 조금 스토리가 지루 할 수도 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몰입도가 높아 집니다. 하지만, 게임이 너무 현실적이라는 점이 조금 단점인데요 아마 게임의 대부분은 말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될 겁니다. 느긋하게 게임을 즐기는 걸 좋아하는 유저라면 레데리가 그리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으실 겁니다. 

 

 

 

 

 

11.

The Witcher 3: Wild Hunt

더 위쳐3: 와일드 헌트

 

개발사 CD Project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되어 지금 한참 화제가 되고 있는 '더 위처'시리즈 입니다. 이 게임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 된 게임인데요, 유저는 전문 몬스터 사냥꾼 중 하나인 위처 게롤트가 되어 세상의 엄청난 파괴를 야기할 수 있는 예언의 아이를 추적하게 된다는 내용 입니다. 왕국을 여행하며 마주치는 괴물들을 사냥하고, 부패한 수많은 마을들을 보게 됩니다. 

 

약간 19금 적인 요소도 있고 음악과 그래픽,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엄청난 게임입니다. 본편 와일드 헌트 뒤로, DLC인 하츠 오브 스톤과 블러드 앤 와인이 있습니다. 벌써 발매한지 5년이 넘어가는 게임이라 그런지 앞에 설명한 게임에 비하면 그래픽은 조금 떨어지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니 사기전에 플레이 영상을 조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 플레이 제가 플레이 해본 (현재도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 입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이 게임도 항상 빠지지 않는 게임이죠.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좀비 게임들 중 스토리도 훌륭하고 설정도 뛰어납니다. 곧 파트 2가 개봉 한다고 하는데 한번 연기가 된 후로 언제 정확히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파트 2가 나오기 전 한번플레이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ps3의 리마스터 인 만큼 그래픽은 조금 떨어집니다.)

 

 

 

 

 

-파이널 판타지 10 리마스터

 

: 파판은 뭐...다들 아시죠? 추억의 그 게임. PS2로 발매 해 유래 없을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신으로 인해 일종의 타임 워프를 한 티다 (남주)와 운명적으로 만난 소환술사 유우나(여주)가 동료들과 함께 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입니다. 처음에 티다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워낙 인기가 많고 유명한 게임이니까요, 한번쯤은 플레이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다만 그래픽은 타 PS4 게임과 비교해 많이 뒤떨어지는 편)

 

 

 

 

 

 

-헤비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합본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제작한 퀀틱 드림에서 발매한 게임입니다. 헤비 레인은 미국 동부의 대도시 필라델피아를 배경으로, '종이접기 살인마'라는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4명의 이야기 입니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결말도 나뉘며 총 23가지의 결말이 존재한하고 하네요. 비욘드 투 소울즈는 영적인 존재와 연결되어 다른 사람을 빙의시키는 등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조디 홈즈와  그녀와 함께 하는 미지의 존재 에이든이 15년 동안 겪는 성장과 모험을 다루고 있습나다. 

 

마찬가지로 리마스터 버전 인지라 그래픽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지만, 이런 종류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플레이 해보시는걸 추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

: jrpg 게임 입니다. 친구의 ps3로 4편을 재밌게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어 ps4를 산 후 구입한 게임입니다. 별건 없구요, 그냥 육성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정도입니다. 하다보면 진짜 아무 생각없이 하게되요... 노가다성이 심하다고들 하는데 노가다라기 보다는 그냥 중독성이 강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노가다를 하게 되는거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서 무기를 맞추고 능력치를 올리다 보면 이상하게 해가 밝아져 있더라구요. 게임의 진행 방식은 저런 방식입니다. 

 

 

 

 

 

-오딘 스피어: 레이브르라시르

 

: 찾기 힘든 횡스크롤 방식의 jrpg 게임 입니다. PS2 버전(ps3였나 기억이 잘 안남)이 PS4로 리마스터 됬구요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동화적인 분위기에 어두운 느낌의 스토리와 잘 어울리는 배경 음악은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저를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2D 그래픽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들의 대사 등도 매우 연극적이고 문학적이라서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린것 같아요. 

 

한때 한참 JRPG에 미쳐있을 때라 정말 재밌게 플레이한 기억이 나네요. 

 

 

 

 

 

 

-소피의 아틀리에 

 

: 그냥 심심풀이용으로...플레이 했었습니다. 언제 티비에서 레인보우 지숙이 했었나...보는데 재미있어 보여서 샀어요. 

 

연금술 RPG로 필드에 나가 몬스터들을 해치우고 재료를 모아 연금술로 물건들을 만들고 내다팔고 레벨을 올리는 그런 게임입니다. 

 

저는 주로 할거없이 심심한데 아무 생각 없이 뭔갈 하고 싶을때 많이 플레이 했었습니다. 

 

 

 

 

 

 

 

-용과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 용과같이 시리즈의 프리퀄인 용과같이 제로입니다. 시대는 1988 버블 경제가 절정을 달리던 일본의 카무로쵸와 소텐보리를 배경으로 합니다. 스토리는 카무로쵸 재개발 계획을 둘러싼 야쿠자들의 이권 다툼과 이에 관련된 살인 사건에 휘말린 마지마와 키류를 중심으로 전개 됩니다. 

 

각 주인공이 네가지 싸움 방식을 가지고 있어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러 시리즈가 많으니 본인의 취향대로 사서 플레이 해보시면 될듯 하네요. 

 

 

 

 

 

 

여기부턴 이제 중도 포기

 

-다크소울

:다들 추천해 주시던데요, 진짜 제 취향 아닌듯요. 사서 플레이 하는데 왜 내가 사서 이 고생을 하나 싶고, 다들 어렵지만 보스를 죽이고 나면 성취감이 대단하다던데 발컨인 저로써는 도저히 넘사벽인 게임이어서...진짜. 조금 하다가 환불한 게임이에요. 그치만...괴로움 끝에 성취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GO...다크소울 이후로 이런 류의 게임 (블러드본, 인왕, 니어 오토마타) 는 엄두도 안냈습니다.

 

-디아블로
:디아블로는...네...온라인으로 하세요...레알...노잼

 

-디 이블 위딘
:많이들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공포장르 좋아 하면요 띵작이지만. 전 참고로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게임은 안좋아하는데 이게 좀 그랬습니다. 초반에 뚱땡이 좀비 나올때 전원끄고 그대로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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